카테고리 없음
일요일 아침
eesem
2010. 12. 26. 12:17
창에서 쏟아지는 햇살이 따뜻한 일요일 아침이다.
천천히 교회갈 준비를 하고있다. 앗 이제부턴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물론 밖은 -9도라는 무서운 날이고 오후에는 눈이 내린다고 한다.
오늘 저녁 있을 아빠의 저녁 손님들은 과연 이 산자락에 무사히 도착할수 있을것인가.
크리스마스가 이렇게 지나갔다.
친구들에게 카드를 보내야지, 라고 매년 야심차게 마음먹어 보지만
게을러서 카드보내지 못했다.
미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