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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스러움에 대한 두려움
eesem
2014. 5. 2. 02:10
t와 얘기하다보면 가려운곳을 긁게 되는것을 넘어서 나 자신도 몰랐던 가려웠던 부분을 알게되는 경우가 있다.
내 자신이 극복하지 못하는 커다란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바로 '촌스러움'에 대한 두려움인데.
t의 말을 빌리자면
'마치 런던 브릿지 스타벅스에서 신경숙 소설을 내놓던 동갑내기 교회 여자' 느낌
여기서 촌스러움이란, 단지 형태적인 모양새는 아니다. 나는 오히려 겉모습에 있어서는 촌스러움을 추구하는 편이다.
형태라는 것은 빙산의 일각처럼 겉으로 드러나고 있는 일부분에 불과하고 그것을 구성하고있는 가치관과 생각이 얄팍하고 이분법적이거나 상투적이고 어리석으며 고지식한 것들이 두렵다.
내 자신이 극복하지 못하는 커다란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게되었다.
바로 '촌스러움'에 대한 두려움인데.
t의 말을 빌리자면
'마치 런던 브릿지 스타벅스에서 신경숙 소설을 내놓던 동갑내기 교회 여자' 느낌
여기서 촌스러움이란, 단지 형태적인 모양새는 아니다. 나는 오히려 겉모습에 있어서는 촌스러움을 추구하는 편이다.
형태라는 것은 빙산의 일각처럼 겉으로 드러나고 있는 일부분에 불과하고 그것을 구성하고있는 가치관과 생각이 얄팍하고 이분법적이거나 상투적이고 어리석으며 고지식한 것들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