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2010. 2. 22. 10:17 from 카테고리 없음

한국말로 번역하다가 부끄러워서 싹 지웠다.
런던에 있을때 지하철 무가지에서 자주보던 만화. 생활만화 형식인데 남자가 채이면서도 무척 당당하게 요구할것을 다 요구하는 것이 웃기다. 인생에서 최고의 기회를 잃었다고  후회할꺼라며..ㅎㅎ

영어가 머릿속에 이해될때 정확한 한국말 문장으로 들어오는것이 아니라 어떤 추상적인 개념의 이해로 들어오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한국말로 옮기면 뭔가 다시 머릿속에서 말을 맞춰야하고 그러면 약간 느낌이 달라지곤 한다.
Posted by ees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