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이런저런 상상이 하늘끝까지 뻗고 이것저것 다 할수 있을것 같다가도 아침이 되면 약간 풀이 죽으면서 움추러드는것은 왜일까.



대개, 예술품은 예술가에게 생활필수품을 가져다주기에는 불충분하고, 배고픔과 전쟁 그리고 인종차별에 허덕이는 세상 사람들과 무관하며 부자들에게 그들의 지위와 재산을 공고히 하는데에만 귀히 쓰임받는다.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술가는 재산을 증식시키는 역할을 강화하기 보다 이 시대에 맞는 예술, 만드는 작가들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예술을 발전시켜야 한다.
예술가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일해야 한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평등을 가져오고 전쟁과 방어에 사용되는 방대한 돈을 인도적이고 창조적인 프로젝트에 사용하도록 힘써 일해야 한다.
Art Workers Coalition, Documents 1

60년대 미술에는 내가 좋아하는 뭔가가 있다. fluxus 와 개념미술이 대표적이고 Art Workers Coalition도 60년대 미술운동.

스펙트럼이 넓은것이 단점인 나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싶어하다가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경향이 있다.

친환경+지속가능한 제품/생활패턴및 문화전반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었는데.
또 지속가능한 컨셉으로 어떤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쩌면 이것이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질것 같다.
시간이 촉박해 매우 거칠고 실험적인 형태일 것이지만 일단 시작을 해놓으면 다음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그치만 사람들을 구해야한다.






Posted by ees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