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동안 달리던 마음이 어느정도 진정기에 접어든 것 같다.
이미 시작되어 있었던 것인데 두려운 마음에 눈을감고 아니라고 스스로를 속이고 가장하고 부인했지만. 좋아한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화학반응은 왜 생기는 것이고 얼마나 믿을만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