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가 가고 런던에서 알던 친구(지인) 들이 잠시 놀러왔다.
이걸 계기로 2년전 알던 친구 몇을 다시 만났다.
몇일 사이에 많은이들이 왔다가니 마음이 허해졌다.
밤에 꿈을꿨는데 짐을 싸서 이사하는 꿈이었다.
소중하고 귀중한 물건들이 쌓여있는데 품목별로 한가지만 고를수밖에 없어서 번뇌하고 있었다.
t도 왠지 함께 이사하고 있었다.
어느 순간 잠이 깼는데 이 꿈이야기를 해줘야겠다 라고 생각한 순간 t가 없는것을 깨달았다.
아.. 이제 없네? 없구나
t녀석은 전화도 없을뿐더러 메신저에도 들어오지 않아 답답하기 이를데 없어서 괜한 야코를 취조했다.
야코는 t의 레벨테스트를 걱정해주었다.
t, 연락이 없는 지금 이시간 레벨이 모자라서 한국으로 강제송환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역시 그녀의 컴에 skype를 강제로 깔아놨어야 하는것을.